그리기 (8)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블릿에서 그림 사용 프로그램: MediBangPaint기기: Galaxy Tab S6 Lite 나는 디지털 드로잉을 잘 못 한다. 한다고 해도 털선으로 쭈뼛쭈뼛 그리는 거라 결과물은 썩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100%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보통 53x74mm정도의 작은 종이(A4의 1/16)에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커다란 타블렛 때문에 오히려 그림을 못 그린 거 아닐까?그래서 겔럭시탭으로 시도해봤다. 너무 잘 그려졌다.내가 디지털 드로잉을 못 했고 털선으로 이상하게 그렸던 이유는 너무 커다란 타블렛(wacom intuos pro 대형; 311 x 216 mm) 때문이었나 보다. 아빠는 왜 '큰 거는 다 좋다'면서 전부 제일 큰 사이즈로 사는 건지... ...저 그림 보고 있자니 드는 생각: 내가 .. 털선 털선: 그림을 그릴 때 지저분하게 여러 번 그은 선을 뜻한다.많은 그림쟁이들이 싫어하는 그리기 방법이다. 털선으로 연습할 바에는 아예 그리지 말라는 식. 특히 종이에서 그리다가 디지털 드로잉을 하면서 넓은 타블렛을 사용해 그림을 그릴 때 더 지저분하게 보인다. 디지털 드로잉에서는 선의 굵기 변화까지 예민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타블렛의 크기와 사용 방법상 손목을 사용해 그리게 되는데, 사실 손목도 함께 움직이는 게 좋다고 한다. 나는 아주 더럽게 힘든 다른 방법도 알고 있다. 털선으로 그린 뒤...(1) 다른 레이어를 추가한 뒤 '손떨림 보정'같은 기능을 켜고 다시 선으로 그린다. (2) 털선으로 지저분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지우고 선이 얇은 부분은 덧 그리는 식으로 2차 보정을 한다. 두번째 방법은 말.. 월드코더 캐릭터 외형 그림: 메디방페인트캐릭터: 월드코더 메디방페인트 타임랩스 시스템 메디방페인트에 있는 타임랩스 시스템은 1단계를 작업할 때마다(여기서 말하는 1단계 : ctrl+Z로 되돌리기 했을 때 되돌려지는 작업 단계) 1장씩 찍어서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뭔가 해서 사용해봤더니 나쁘지 않다. 타임랩스>타임랩스ON을 설정해 둔 채로 그림을 그리고, 타임랩스 갤러리를 확인하면 몇백~몇천 장짜리 사진 묶음이 있다. 이 사진 묶음을 동영상으로 만들면 MP4파일로 저장된다. 타임랩스를 영상으로 묶은 동영상 나쁘지 않다. 내가 낙서하고 지운 것까지 전부 다 기록해놔서 발뺌할 수 없게 만든다. 종종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 만들고 보니 5.3MB다. 이런 기능이 있다니. 이런거 찍으려면 따로 화면 녹화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첫번째 그림 260분만에 4컷짜리 짤을 그려봤다(일주일 동안 틈날때마다 10분씩 26번으로 나눠서 그림). 근데 꽤 힘들었다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내가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일단 윤곽선부터 너무 거친 것 같고, 그림자도 없어서 좀 이상하고, 눈 주변 색도 어색해 보이고... 개선할 방법을 아시는 분은 밑에 댓글 남겨주세요 추가정보 : 저 구미호 가명은 '제로'고 본명은 ???이다. 위 상황에서 나온 무장요원은 기지출입보안부 소속이다. 나름 내 머릿속에 있는 세계관을 사용했다. 위 4컷은 갑자기 생각난 걸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제로는 앞으로 내 그림에 계속 나올 것 같다. 눈 잘 그리는 법은 도무지 모르겠다...(초보니까 당연한건가) 망친그림 모음집 1 영화 에 나온 삼손을 따라그렸다. 난 아무래도 사진 위에 덧그리는 건 안될듯하다. 같은식으로 이것도 사진 위에 덧칠하다 망친 그림이다. 그림2 저번에 컬러로 그려서 망쳤던 그림, 흑백으로 복원(?)했다. 확실히 흑백이 더 쉬워. 그림 와콤 Intuos pro와 메디방페인트를 사용해 그림을 그렸다. 와 너무 좋다. 종이에 그리던 거랑 비교가 안 되는 정도. 위 사진에서 아래는 와콤 태블릿으로, 위는 마우스로 그린 거다. 대충 봐도 차이는 확실하다. 추가로 그림도 하나 그려 봤다. 맨날 흑백으로 그리다 보니 컬러로 못 그리겠당... 덧 : 망친 그림 여우 사진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 덧그리기를 시도했는데 실패. 그림실력의 한계인가... 아니면 방법이 잘못된 건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