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마트폰이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전화와 문자만 되는 LG의 피처폰만 있다. 그리고 아빠가 쓰던 휴대폰인 iPhone 6s Plus가 있다.
이름 | KYUNG SEUNG의 iPhone |
소프트웨어 버전 | 15.8.1 |
모델명 | iPhone 6s Plus |
모델번호 | MKUD2KH/A |
일련번호 | C39Q######## |
이 휴대폰의 특징이자 단점은 배터리가 너무 빠르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충전 연결 없이 10분 이상이 불가하고, 구글 검색 엔진을 1번 사용하면 2~5%의 배터리가 닳는다. 뭘 하기만 하면 배터리가 닳고 너무 빠르게 닳아서 나는 특이한(?) 습관이 생겼다.
- 휴대폰 배터리 잔량이 30% 이상이어야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
- 휴대폰 배터리 잔량이 80% 미만일 경우 저전력 모드를 켠다.
- 30분 이상 충전기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아무것도 안 할 예정인 경우 전원을 끈다(집에서는 아님).
- 사용하지 않을 때 충전기를 사용중인 휴대폰이 없을 경우 바로 끼운다.
- 가능한 한 항상 충전기를 끼워둔다.
- 배터리를 빠르게 잡아먹는 활동(로블록스, 학교 숙제 등등등등등)은 컴퓨터로 한다.
-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습관처럼 한다. 나중에 배터리가 느리게 닳는 휴대폰을 샀을 때도 저전력 키고 시간을 버리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배터리만 빼면 쓸만하다. 나무위키에서도 "(...)요약하자면 카메라 및 배터리, 방수•방진만 제외하면 지금도 쓸만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딱 내 생각이다. 배터리만 빼면 쓸만하다. 배터리가 제일 중요해 보이긴 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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