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6시 38분 51초에 멈춰있다. '어? 아직 6시 35분밖에 안됐네?' 하고 생각한 뒤 1시간 뒤에 다시 봤는데 6시 38분이다. '밖이 깜깜한데?' 하고 시계를 10초쯤 보고 있으니 초침이 움직이지 않는 게 보였다. 엄마에게 말하자 느긋하게 읽던 책을 덮고 갑자기 설거지를 한다.
현대인의 삶은 시간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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