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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위험한 과학책 시리즈

도서명 위험한 과학책 출판사 시공사
저자 랜들 먼로 읽은 기간 평생 (?)
동기 친구의 추천으로 <위험한 과학책>을 읽게 된 후 뒤따라 나온 <더 위험한 과학책>과 <아주 위험한 과학책>도 읽게 됨
줄거리 랜들 먼로가 xkcd에서 받은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
인상 깊은 내용
  • 달을 레이저포인터로 겨냥한다면
  • 지구의 질량을 줄여 다이어트하기
  • 초저주파소나타
  • 집을 통째로 날려서 이사하는 방법
  • 기타등등
내용과 관계있는 경험 없음 (내용 대부분이 비현실적이라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과 생각 이런 저런 잡지식
예시 :
  • 달빛으로는 불을 붙일 수 없다
  • 취한 사람의 피를 마시면 1/8정도만 취하게 된다
  • 대부분의 제트엔진은 음속보다 느릴 때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효율이 더 좋다
내 삶에 적용할 부분 딱히 없음 - 있다면 이상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내용을 이용해서 생각해 보는 것 정도?
권하고 싶은 사람과 이유 상상력이 좋은 사람 - "너도 이런 아이디어 한 번 생각해 봐!"

 



이상한 아이디어 하나 :
무한동력 만들기
열역학 제1, 2법칙에 의해 무한동력은 불가능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질량-에너지 보존 법칙과 질량-에너지 등가원리($E=mc^2$)를 활용해 무한동력에 가까운 발전 장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우주에 +질량의 입자와 -질량의 입자가 동시에 생겨난다. $(+A) + (-A) = 0$이므로 질량-에너지 보존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입자는 무시하고 +입자만 에너지로 바꾸면 질량의 약 89874044100000000배의 에너지를 얻는다. 1g만 에너지로 바꿔도 무지막지하게 큰 에너지가 된다. 이렇게 거의 무한한 에너지 발생이 가능하다. -입자를 무시하면.
-입자가 +입자와 만나면 0이 된다. 그 말은 +입자로 에너지를 만들어도 -입자가 +입자와 만나면 그대로 c2의 에너지가 사라진다는 것이고, +입자의 질량을 에너지로 바꿔 놨어도 다른 부분에서 같은 양의 에너지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한 곳에서 만든 에너지만큼 다른 곳에서 샌다면 그것은 무한동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결론 : 꼼수를 써도 법칙 앞에서는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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