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합격의 충격 (2025년 2월 12일, 염경중학교 영재교육원)

 

이게 됐다는 게 신기한데.

분명 그때 시험에서 전체 20문제중에서 4문제는 못풀었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합격이라고???

둘 중 하나다. 문제가 어려워서 나보다 못 푼 사람이 더 많다는 것, 아니면 지원자가 적어서 제일 못 푼 몇 명 빼고 전부 합격한 것. 

 

후자라면 뭐, 별 거 없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내가 (비교적으로) 천재라는 소리 아닌가!

//[사이트 로딩]
wait(2.00);
println("...?");

wait(1.50);
read();

wait(5.00);
println("?!??!!?"); //기쁨+당황+승리의 쾌감(?)

 

덧)

이제 시험도 끝났겠다, 합격자도 정해졌겠다, 문제 좀 공개해주면 안 되나? 그때 못 푼 문제를 마저 풀고 싶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