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8)
웹툰 만들기를 읽고 웹툰을 만들겠습니다 이번에 을 만들면서 '이번엔 정말 제대로 쓸거야!!!'라고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제목은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PRO버전에서도 1개 기능 빼고 전부 따라할 수 있다. (끝까지 실습해본 건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다...) 이 책에는 스토리 기획하는 법, 콘티 짜는 법을 다루고 있고, 로맨스, 스릴러, 액션, 판타지 분위기의 장면을 직접 따라할 수 있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재밌는 스토리 진행을 위한 다양한 팁(사실 10개 남짓)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중요한 부분은 전부 공책에 백업했다. 설마 저작권에 걸리지는 않겠지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 설정을 정리해봤다. 주의: 스포일러 및 아이디어 유출의 문제로 자세한 내용은 모두 UCC?key=햫 을 통해..
프로그래머는 수학으로 생각해야 하나? 사람들은 말한다. 수학은 과학의 언어라고. 이과생에게 수학은 필수라고. 과학, 기술, 코딩쪽 분야는 수학으로 대화한다고.  나는 코딩과 수학의 연관성을 모르겠다. 물론 함수, 테이블, 변수, 연산 처리 등은 수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이차함수, 연립방정식, 기하학과 코딩의 조건문, 함수, 변수, 테이블을 서로 연관지을 수가 없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이 책이다. 프로그래밍에 깃은 수학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놨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절반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분명 뇌에 정보가 입력되긴 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처리되어 저장된 기분이 아니었다. 그리고 코딩과의 연관성 또한 찾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과학과 수학은 하나라고 말하지만, 나는 도무..
디벗으로 낙서 학교에서 나눠준 디벗(크롬북)으로 그림을 그렸다. 만족스럽게 그려진다. 터치타블렛 없이 크롬북 한 대만 있어도 충분히 그림 그리겠는데?
2025 목표 2025 겨울방학 미션1. 과학전 ███████ 개선안 확정  - 구입할 거, 개선안 PT 완성2. 광주 KTX타고 다녀오기3. 다빈치리졸브 영상강좌 10편 숙달 및 영상 두 편 완성  - 일상 브이로그(자막 필수)  - 드론 영상 편집(배경음악 필수)4. 철봉 매일 아침 저녁으로 3개 도전2025 연중 미션1. 아빠랑 단 둘이 차박이나 캠핑 여행2. 티스토리 주 3회 이상 기록(사진 하나 이상 필첨)3. 노션 메모장 숙달4. 설거지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아빠한테 배우기5. 공모전이나 대회 참가 5개 이상(드론 영상사진, 과학, 발명, 글짓기 기타등등)
영화 하얼빈 vs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거사는 문화 작품 소재로 참 잘 쓰이는 것 같다. 오래된 (그리고 나도 본 적 없는) 영화 부터 소설 , 뮤지컬과 영화 , 그리고 내가 오늘 본 까지. 그러고 보니 제목이 하얼빈 아니면 안중근 아니면 영웅 다 이러네 과 은 모두 안중근 의사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은 뭔가 웃기는 요소가 있지만, 은 영화적 재미 대신 현실 기반에 집중한 느낌이다. 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하호호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은 거의 모든 장면이 흰색 아니면 검은색 아니면 핏빛 붉은색으로 표현될 정도로 어둡고 음산하다. 또, 은 에는 없는 안중근의 의병 활동도 화면에 담아 내용이 전체적으로 끔찍하게 흐른다. 둘 ..
1984 조지 오웰이 1949년에 쓴 책 는 한 사람이 전체주의 독재국가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의문을 품고, 길들여지는지를 그린 책이다. 1984년,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라는 이름의 국가로 나뉘고, 주인공 '윈스턴'은 오세아니아에 속한 채 하루하루를 기록국에서 일하는 당원이다. 이 책은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윈스턴의 일상, 2부에서는 윈스턴의 의심과 반항, 3부에서는 그런 그가 어떻게 당에게 세뇌당하는지를 세세히 담아냈다.  나는 이 책을 역사책 보는 기분으로 읽었다. 거의 모든 내용이 논리적이고,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느껴졌다. 소설 속에 나온 텔레스크린은 현실에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으로 이미 가능하고, 마이크로폰 또한 전화 도청 시스템으..
웹툰 숲속의 담 정주행 네이버웹툰에서 "완완무 이벤트! 는 12/23(월)부터 7일간 전 회차 무료로 제공됩니다."라고 해서 오늘 또 급하게 정주행했다.2주 전에 완완무 이벤트로 잠시 무료화했던 을 3시간만에 몰아본 경험에 비추어, 이번에는 아침 5시에 일어나 할 일을 끝내고 정주행을 마쳤다. 어제 약 30화를 봤고, 오늘은 100화쯤을 봤다. 결국 끝까지 다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내용 들어가기 전에 교훈을 먼저 말해야겠다. 나는 이런 웹툰 무료화 이벤트 한다고 보는 게 좋지만... 완독하지만 말자. 이렇게 보는 거는 재밌고 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하지만 끝까지 보고 난 뒤 모든 비밀과 떡밥이 해결되면 내게는 부작용으로 다가온다. 내가 웹툰을 보는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나는 웹툰을 볼 때 작가의 길을 따라가지 않..
iPhone 6S Plus, 이제 갈 때가 되었나 [iPhone 프로필]모델: iPhone 6s Plus버전: iOS 15.8.3구매 시일: 2015년의 어느 날나이: (2025년 기준, 세는 나이로) 10세특징: 카톡 실행에 10초 걸림. 견적: 배터리 성능 최대치 56%, 홈버튼 고장. 언젠가부터였다. 'Touch ID를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자꾸 표시되었다. 그리고는 급기야 지문으로 휴대폰을 잠금 해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문제가 생겼다. 홈버튼이 고장난 거다. 휴대폰 잠금을 해제할 수가 없어 쩔쩔매다가, 겨우 시리를 통해 설정에 들어갔다. 거기에서 Assistiv Touch를 사용해 홈 버튼의 기능을 대신하게 설정했다.  오늘 애플 서비스센터에 갔다. 그런데 홈버튼은 액정 부품이라 교체하려면 액정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그..